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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가 과르디올라 휘하에서 뛰는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번 시즌 들어 맨체스터 시티의 소식들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페인산 왼쪽 풀백인 앙헬리노의 출현이다. 유소년 팀에서 1군 팀으로 올라온 이후, 과르디올라 휘하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혹시 이 선수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앙헬리노는 패트릭 비에이라가 EDS 감독으로 부임하던 시절에 기회만 되면 전방으로 침투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였으며, 이로 인해 상대 수비 진형을 무너뜨리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서 명성을 얻었던 선수였다.

앙헬리노는 1군에 합류하기 위해 과르디올라가 부임하기 전부터 이번 시즌을 준비해왔다. 지난 시즌, 앙헬리노는 시티의 자매구단인 뉴욕 시티 FC에 임대를 떠났었고, 10경기 정도 출장했었다.

앙헬리노는 맨체스터 이브닝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군에 합류해서 기쁘며, 동시에 나같은 선수가 여럿이 같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구단이 정말로 유소년 육성에 신경쓰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난 이번 시즌을 위해 뉴욕에 가있었다. 그게 상당히 도움됐으며, 덕분에 올해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난 그저 최선을 다했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앙헬리노는 전 맨체스터 시티 EDS 감독이자 현 뉴욕 시티의 감독인 패트릭 비에이라 덕분에 펩 과르디올라의 악명높은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걸 적응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한다.

앙헬리노는 이와 같이 말했다.

"우리들 중 몇몇은 이미 패트릭 비에이라와 그런 플레이를 하고 있었고, 크게 바뀐 건 없었다. 비에이라 감독 때와 거의 비슷하게 훈련했었다. 큰 차이는 없었다."

"[과르디올라는 우리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는 사람이다. 그리고 확실히 과르디올라는 천재이다. 항상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리고 모든 스탭들도 상당히 뛰어난 사람들이다."

"출장 시간을 더 갖고 싶은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 그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따름이다."

원문 : http://www.insidemcfc.com/angelino-discusses-his-first-team-promotion/?utm_source=ReviveOldPost&utm_medium=social&utm_campaign=ReviveOld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