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CFC

코파 아메리카 칠레 vs 멕시코 경기를 관람한 감독과 단장


딱히 누군가를 관찰하기 위해서 간 것 같지는 않고,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칠레 국적을 가지고 있다. 모국의 경기를 보러 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에서 개최국 칠레는 멕시코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칠레는 0-1로 뒤진 전반 22분 골지역 정면에서 터진 비달의 헤딩골로 1-1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다시 멕시코에 1-2로 리드를 내줬고 전반 42분 에두아르도 바르하스(퀸스파크레인저스)가 비달의 크로스를 머리로 맞춰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칠레는 후반 10분 비달이 멕시코의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차넣으면서 3-2로 역전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멕시코의 마티아스 부오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로써 칠레는 1승1무를 기록해 승점 4점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