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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카바예로 : 내가 리그 컵 결승전 선발로 나와야 하는 이유.

이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컵 모든 단계에서 선발로 나왔다. 그리고 웸블리에서 뛰고 싶어한다.


윌리 카바예로는 그의 경력에 있어서 정점이 될 이번 주 일요일 웸블리에서 치르는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컵 결승전에서 골키퍼가 되는 도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윌리 카바예로는 이번 대회의 모든 단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아직 그의 폼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이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조 하트가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있다.


하트는 이번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시티의 1번이기도 하다. 그러나 카바예로는 국내 컵 대회 골키퍼로서 나오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펠레그리니로서는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난 결승전에서 뛰길 열망해왔고, 준비가 되어있다." 그가 말했다. "선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감독에게 달린 일이다. 다른 선수들 역시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간에 나는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나는 이 대회의 모든 경기에 출장해왔다. 그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내가 뛸만한 선수인가? 그럴 것이다.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이 경기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이 경기를 위해 우린 아주 열심히 훈련해왔고, 나는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경기가 그의 경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분명 그럴 것이다. 4강전에서 엄청난 경기를 치뤘다. 이제 강팀이 우릴 기다리고 있고 우린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


"나에 대한 압박감은 항상 같았기 때문에 자신있다. 난 정말 열심히 훈련받았다. 당신들도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매 주 경기를 뛰지 못 하면, 경기에 출장하게 됐을 때, 그 압박감은 더 크게 다가온다."


"그러나 내는 이곳에서 2년을 머물럿고, 훈련에 열심히 임했고, 하트와 함께 배웠다. 만약 감독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따를 것이다."


백업 골키퍼로서 출장 시간이 적으면 경기력이 좋긴 분명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카바예로는 이 역시 일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렇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세컨드 키퍼의 삶이다. 분명 어렵지만 준비되어있어야 하며, 기회를 잡길 바라고 있다."


"리버풀은 같은 같은 골키퍼로 출장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출장기회를 얻고 싶다."


이번 경기는 시티 선수에게 펠레그리니를 더 대단한 감독으로 만들어서 보낼 경기이다.


이 칠레 출신의 감독은 이번 여름에 떠날 것이고, 카바예로는 선수단 전원이 그를 우승자로 보내길 결단했다고 한다.


"분명 그러하다. 그는 날 여러 경기에 뛰게 하면서 자신감을 주었다.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는 감독에게도 중요할 것이고, 특히 구단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우린 훌륭한 시설과 훈련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강팀이 되기 위해선 우승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이루려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