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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여전히 라힘 스털링을 신뢰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은 지난 여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인 라힘 스털링을 데려왔다. 그리고 그가 구단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봤다.


마누엘 펠레그리니는 라힘 스털링이 증명해야 할 건 없으며, 그의 전 구단이자 이번 캐피탈 원 컵 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을 상대로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였고, 이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리버풀을 떠나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기도 했다.

스털링은 이번 주 일요일 그의 이전 구단을 상대로 출장할 수도 있으며, 출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의 서포터들은 이를 좋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 어떤 선수라도 이전 구단을 상대로 뛰는 것이 편안하지는 않을 것이다." 펠레그리니가 말했다. 

"모두 구단에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구단에 친구도 있다."

"그러나 그는 프로이다. 그는 이곳에 우승하러 왔다. 난 스털링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제 그가 증명을 해야 할 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에게 있어 그런 동기부여는 아주 좋은 것이다."

"난 그가 좋은 경기를 치르는 데에만 집중하면 좋겠다. 그리고 이전 경기에서 들었고, 이번 경기중에 들을 야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

"스털링은 이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이며, 스털링은 우리의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펠레그리니는 시즌 중 스털링에 대한 통계는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펠레그리니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는 라힘 스털링의 맨체스터 시티 생활에 있어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4천 4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한 라힘 스털링은 헤드라인을 장식할만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는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펠레그리니는 스털링같은 선수가 있어 기뻐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몇 가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라힘이 중요한 활약을 해준다면 그에겐 좋은 시즌이 될 것이다." 그가 말했다.

"스털링의 이번 시즌 통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잘하기도 했고, 못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때에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아주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매년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올해 스털링을 데려와 기쁘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아주 기쁘다."

"그는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으며, 선수단에 많은 걸 가져다줬다."

"그는 빠르며, 기교가 좋고, 득점 능력도 갖췄다. 그래서 우리가 그를 데려왔다. 스털링은 시티에서 대성할 것이며, 이는 그가 얼마나 더 나아지느냐에 따라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