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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료 후 눈시울을 붉혔던 윌리 카바예로가 동기부여에 대해 말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컵 대회 골키퍼가 캐피털 원 컵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마침내 감독의 지지에 보답했다. 


감동적인 리그 컵 우승의 주역 윌리 카바예로는 웸블리에서의 승리를 그의 가족과 마누엘 펠레그리니, 그리고 '푸른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했다.

이 아르헨티나인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세 차례의 선방을 해냄으로써 감독 펠레그리니의 신뢰에 보답했다.

전후반 90분은 페르난지뉴와 필리페 쿠티뉴의 득점에 의해 1-1로 끝났다.

그러나 승부차기의 주연은 카바예로의 몫이었다. 카바예로는 레이바, 쿠티뉴, 랄라나의 페널티킥을 모두 선방했고, 이로 인해 시티는 우승컵을 획득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용하는 데에 있어 의심을 했으나, 펠레그리니 감독은 시티의 모든 컵 대회에 출장한 두 번째 수문장과 함깨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났을 때 이 아르헨티나 골키퍼는 빛나고 있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말했다. "놀랍다. 나에게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순간이었고, 쉽지 않은 한 주였다.  그러나 우린 우릴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승리를 거뒀다."

"나에게도, 아르헨티나에 있는 나의 모든 가족에게도 몹시 감동적인 순간이다."


또한 카바예로는 그를 지지한 펠레그리니와 시티의 팬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직관적으로 판단했다." 그가 말했다. "그는 나와 신을 믿었다."


"펠레그리니 덕분에 몹시 기쁘다. 어렵게 얻은 결과라 몹시 즐겁다."


"우린 이제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푸른 사람들에게도 환상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