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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윌리 카바예로는 영웅으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오아시스의 멤버였던 노엘 겔러거가 캐피탈 원 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승부차기 영웅 카바예로를 찬양하는 합창단 대열에 합류했다.


노엘 겔러거는 승리의 주역 윌리 카바예로를 가리켜 "맨체스터 시티의 영원한 영웅"이라며 추켜세웠다.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을 꺾은 이후, 노엘 갤러거는 맨체스터 시티의 탈의실도에 들어가서 같이 축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비드 실바 앞에서는 마치 애어른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갤러거는 다른 많은 시티팬들처럼 하트가 아닌 카바예로를 기용한 결정에 대해 공감하지 못 했었다고 했다.

"그는 이제 시티의 영원한 레전드이다." 갤러거가 말햇다. "승부차기 이전까지만 해도 그는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으나, 이제 그는 영원한 레전드이다."

"카바예로는 감독에게 감사해야 한다. 감독이 그를 영웅으로 변신시켰다."

마누엘 페레그리니는 서포터들과 언론들의 수많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카바예로를 출장시키겠다는 본인의 말을 지켰다.

그리고 갤러거는 거의 입이 귀에 걸린 채로 말헀다. "우리 모두 대성공일거라고 믿었다. 그걸 믿게 되면 뭐든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분명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대성공으로 증명헀다. 우린 그저 방관자였지만 이들은 이런 일에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 그들이 옳았다면 전부 성공해서 원하는 바를 얻을 것이다."


리버풀은 늦은 동점으로 연장전까지 경기를 이어갔었고, 노엘 갤러거는 라힘 스털링이 주요한 득점찬스를 두 차레 실축하면서 이미 시티가 졌다고 생각했었다.


"시티의 관중석 전체가 김빠진 상태였다. 팬들도 그랬고, 팀도 그랬다." 그가 말했다.


"그 이후 승부차기로 돌입하면서 내일 두 가지 이야기가 있겠구나 싶었다. 스털링이 5천 만 파운드짜리 실패작이라는 것 아니면 빅 윌리가 해냈다는 것 두 가지 말이다. 그리고 감독이 대성공을 해냈다."


"이제 난 내일 가서 모든 신문지를 살 것이다."


"시티가 우승컵을 추가한 엄청난 날이다. 안 편으로는 우리가 날려먹었다고 생각했지만 마침내 윌리가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이 우승컵을 가져왔다."



한 편으로 노엘 갤러거는 경기가 끝난 후, 다비드 실바의 유니폼을 받아갔다.